즐겨찾기로추가 모바일모드
회사소개 | 구독신청 | 광고문의 | ENGLISH | 中文版
202410월23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기사 이메일 보내기 프린트하기
산업부, 해양플랜트 국산화 박차 (1)
등록날짜 [ 2013년06월09일 22시58분 ]

-산·관 전방위 노력 경주

 

정부가 최근 “해양플랜트산업 기술 로드맵”을 발표한데 이어 업계 현장의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후속 논의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등 해양플랜트산업 육성과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지난 4월 해양플랜트 100대 전략기술을 선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해양플랜트산업 기술 로드맵”을 발표하였으며, 해양플랜트 수주액을 지난 2011년 257억 달러에서 오는 2020년 800억 달러로 늘리고, 기자재 국산화율은 같은 기간 20%에서 50%로 높이며, 엔지니어링 국내 수행 비율도 40%에서 60%로 제고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100대 전략기술에서는 해양플랜트를 드릴십/드릴리그, FPSO, LNG-FPSO/FSRU, Subsea/OSV 등  4대 분야로 나누고, 개발 난이도 등에 따라 단기(3년 이내, 30개), 중기(5년 이내, 57개), 장기(5년 초과, 14개)로 구분하고 있다.

 

이와 같은 큰 그림을 바탕으로 지난 5월 29일 과천 시민회관 세미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 방안에 대한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 이관섭 산업정책실장, 최규종 조선해양플랜트 과장을 비롯하여 발주 공기업(한국전력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조선해양플랜트 업체(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포스코, 삼성물산), 협회단체(조선해양플랜트협회, 플랜트산업협회, 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부 및 관련 기업 고위 관계자들은 ‘발주처, 기자재 업체 간 협력방안’, ‘국산 기자재 Track Record 지원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조선해양플랜트 업체 및 발주 공기업들의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 지원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가 이어졌고, 국적선 해양시추리그인 ‘제2두성호’ 건조에 대한 석유공사의 발표와 내년 말에 발주가 예정된 신규 LNG선 7척 건조에 대한 가스공사의 브리핑도 있었다.

 

이관섭 산업정책실장은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 관련 향후 조선해양플랜트협회를 간사로 하여 실무자 네트워크를 구성, 구체적인 방안을 정리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국적선 건조와 관련해서는 관련 업체와 추후 논의를 계속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기사 이메일 보내기 프린트하기
본 정보서비스에 관한 지적소유권 및 모든 권리는 “일간조선해양”을 발행하는 ㈜아태조선해양서비스 혹은 정보 제공자에게 귀속됩니다. 또한 본 정보서비스는 방법의 여하, 유·무상을 불문하고 계약자 이외의 제3자에게 양도 혹은 이용시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