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선주사인 Belships ASA사는 5일(현지시간), 일본의 Imabari조선과 고연비(fuel efficient) 수프라막스 벌커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동 선주사는 조선사 측에서 제공하는 선박 디자인이 차세대 친환경 디자인(Future Eco Design)으로서 최신 기술이 반영되어 연료 효율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유해가스 배출량 또한 적어 친환경 성능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2척의 신조선은 2015년 하반기 및 2016년 상반기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며, 이번에 일본의 전통 있는 유력 조선사와 호의적인 조건에 신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사는 오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9,000만NOK(약 1,550만불) 상당의 주식 발행 건을 결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