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동력의 하나로 주목받는 해양플랜트 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문교육기관이 부산에 설립된다.
부산시는 현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용당캠퍼스에 '해양플랜트 인력개발 센터'(ODC)를 설립, 2016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센터는 해양수산연수원 부설 형태로 설립되며 해양플랜트 운영, 정비, 안전관리 등 양성교육 22개 과정, 안전교육 63개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해양플랜트 토털 교육시설인 7,250㎡ 규모의 종합훈련장, 1만1,500㎡ 규모의 기숙사 등 센터 신축에 국비 4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