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Oshima조선이 캐나다 벌커 선주사인 Fednav사로부터 신조선 6척을 추가 수주했다.
동 선주사는 5월 30일(현지시간), Sumitomo Corporation 및 Oshima조선과 34,000DWT급 친환경 벌커 6척의 신조 구매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
2015년 5월~11월 사이에 인도받을 예정인 이들 6척의 신조선은 동사가 2012년 1월 이래 발주한 총 27척 신조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오대호(Great Lakes)에서 운항 가능한 Ice-class 벌커로서 지난해 8월 동 조선사에 발주한 6척 시리즈와 비슷한 친환경 성능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Oshima조선에서 10년 전에 건조한 유사선형 선박 대비 연료 소모량 및 온실가스(GHG) 배출량이 28% 저감될 것이란 설명이다.
또한 NOx 배출량 역시 약 33% 줄어들어 노르웨이선급(DNV)의 ‘CLEAN-DESIGN’ Notation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