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일본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Moss형 LNG선 신조 발주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대형 선사인 K Line사는 오는 4일 자국 조선사인 Kawasaki중공업과 182,000CBM급 Moss-type LNG운반선 1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동 신조선은 일본 Inpex사 및 Total사와의 장기 용선계약 하에 발주되는 것으로 호주 Ichthys LNG 프로젝트에서 대만(CPC)으로 LNG를 수송할 예정이다.
한편, K Line은 또한 이달 안으로 Mitsubishi중공업에도 152,000CBM급 LNG선을 발주하여 Inpex사와의 장기 용선계약에 투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