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Tsuneishi조선이 대만 선주사인 Wisdom Marine사로부터 81,600DWT급 벌커 2척을 수주했다.
동 선주사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신조선가는 척당 2,777만 달러이며 납기는 불분명하다.
Tsuneishi조선은 이번에 수주한 선박을 중국 Tsuneishi Group (Zhoushan) Shipbuilding에서 건조할 계획이다.
한편, Wisdom Marine의 일본 조선소 신조발주 건은 이번이 올해 들어 벌써 4건째로, 지난달 Namura조선에 34,000DWT급 벌커 2척, Kawasaki중공업에 55,000DWT급 벌커 1척을 발주하였고 Tsuneishi조선에 신규 핸디사이즈 선형인 35,000DWT급 벌커 1척을 발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Tsuneishi Group (Zhoushan) 조선소는 2015년 중반까지 선표를 채운 상태로 이번에 수주한 82K BC 2척의 납기는 2015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