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Jiangsu Hongqiang Marine Heavy Industry사가 지난 24일 독일 선주사와 12,500DWT급 다목적 중량물운반선 4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12,500DWT급 다목적 중량물운반선은 최신형 선박으로서 기존 동급 선박보다 30%의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선박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척당 신조선가는 1,850만불로 올해 말 착공하여 2015년 상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Hongqiang Marine중공업은 지난 2005년에 약 8억 위안이 투자되어 설립된 회사로 2007년에 건조설비가 완공되어 가동을 시작했다.
동사는 주로 선박 수리나 대형 기자재 제작을 맡아왔으며, 이번 중량물운반선 수주는 동사의 Offshore 선박 건조 기술이 한걸음 더 발전해 나갔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