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er Solutions사가 브라질 Parana주 Sao Jose dos Pinhais시에 해저설비 제작 공장을 설립한다.
Aker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착공식을 가졌으며, 해당 설비는 2015년 완공되어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신규 설비는 Curitiba에 위치한 현 해저 제작설비를 대체하게 되며 동사의 브라질 내 생산규모는 2배 가량 확대될 예정이다.
동사 관계자는 “브라질 시장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신규 설비공장 설립으로 향후 해저설비 부문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Aker사는 올해 4월 브라질 오일메이저 Petrobras사와 약 46억NOK(약 8억불) 상당의 Subsea Tree, Subsea 제어 시스템 등을 포함하는 해저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브라질 내 제작설비 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브라질의 원유/가스 산업 전망은 밝으며 현지조달 비율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우리의 제작역량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Aker사는 지난해 브라질 Rio de Janeiro 북부 Macae에 시추장비 사업을 위한 신규 다목적 서비스 센터를 건설하기 시작했으며 동 센터는 2014년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브라질 해양 시추 시장에 발맞추기 위한 목표로 설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