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분야 국내 최우수대학으로 부산대, 울산대, 인하대(가나다 순)가 꼽혔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3일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결과'에 따라 '2012년 산업분야별 최우수대학'을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기계공학과, 자동차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등 기계산업 관련 전공 및 건축공학과, 토목공학과 등 건설산업 관련 전공이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41개 대학 103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영역은 ▲산학연계 교육인프라 ▲산업계 요구와 교육과정의 일치도 ▲교육 및 기술개발 성과 등 3개 영역이었다.
평가 결과 최우수대학으로 건축(시공) 분야 8개, 일반기계 분야 12개, 자동차 분야 6개, 조선 분야 3개, 토목(설계) 분야 9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현대자동차, 대우건설, 삼성중공업 등 총 35개 기업이 요구 분석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