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이라크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 IRAQ) 차관은 이라크 소재 선주사인 SCMT(State Company for Maritime Transport)와 대선조선이 체결한 3척의 17,500DWT급 Multi Purpose Carrier의 건조 진행과 관련하여 교통부 산하 차관단 일행과 함께 대선조선을 방문하고 본사와 조선소 공장들을 두루 방문하였다.
이라크 교통부 차관인 Adnan Shehab Hamad씨는 68년의 유구한 조선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선조선의 최신 선박 건조설비와 순조로운 건조 진행에 대하여 매우 만족해하였으며 자국 선박의 납기 준수 및 우수한 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줄 것을 대선조선 임직원들에게 친히 당부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선형의 여러 선박을 한국 조선소에 추가로 발주할 계획임을 밝히며 대선조선이 향후 이라크 신조 프로젝트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현재 대선조선에서 건조 중인 3척의 17.5K MPC 선박은 금년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걸쳐 선주 측에 순조롭게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