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gsberg Maritime사가 대우조선해양과 해양플랜트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계약에 따르면 Kongsberg사가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중인 Transocean사의 신조 드릴십 4척에 Dynamic Positioning, Position Reference 시스템, Thruster 제어 및 통합 자동화 시스템, Riser 관리, 환경성능 감시 시스템 등을 공급한다.
또한 동 계약에는 드릴십 옵션 6척에 대한 추가 공급계약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Kongsberg사는 2014년 6월 첫 번째 드릴십에 대한 납품을 시작으로 2015년 10월 4번째 선박에 대한 시스템 공급을 완료할 예정으로, 동사 관계자는 광범위한 제품의 단일 공급업체로서 서비스 공급 및 관리의 능률을 올리는 동시에 자재 구매 및 설치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사는 지난 2011년에도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는 Transocean사의 드릴십 2척에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