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기업은행, 외환은행, 국민은행 등 3개 시중은행과 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 공동으로 무역보험기금에 대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서는 시중은행별 1,000억원씩 총 3,000억원을 무역보험기금에 출연하여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특별 지원한다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중은행과 무보는 이번 특별출연 재원을 활용하여 성장가능성은 높으나,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분야에 집중 지원할 계획으로 ▲수출단계별 맞춤형 무역금융 지원(2조원) ▲중소형 플랜트 수주 지원(1조원) ▲조선기자재 제작자금 등 선박금융(2조원)에 총 5조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신규 제공할 방침이다.
첨부 : 시중은행 특별출연으로 무역보험 5조원 추가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