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로추가 모바일모드
회사소개 | 구독신청 | 광고문의 | ENGLISH | 中文版
202410월23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기사 이메일 보내기 프린트하기
건설·조선·해운 대출, 82兆
등록날짜 [ 2013년05월20일 23시49분 ]

건설, 조선, 해운 등 3대 취약업종에 대한 은행권 대출 규모가 82조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한국은행과 은행권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16개 시중은행의 대기업 여신 221조원 가운데 건설·부동산 부문 여신이 27조원, 조선이 26조원, 해운이 1조6천억원에 달했다. 전체 대기업 여신의 25%에 달하는 54조6천억원이 이 세 업종에 몰린 셈이다.

 

또한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의 건설, 조선, 해운 부문 여신은 12조5천억원에 달하고, 산업은행까지 합치면 국책은행의 세 업종에 대한 여신액은 27조6천억원에 이른다.

 

이들 업종은 경기침체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업종이어서, 침체가 장기화하면 은행들 또한 연체율 급등, 부실 확대 등 막대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은이 취약업종의 자산, 부채 등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앞으로 1년 이내 부도가 날 확률은 건설업이 9.1%, 해운업이 8.5%, 조선업이 5.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기사 이메일 보내기 프린트하기
본 정보서비스에 관한 지적소유권 및 모든 권리는 “일간조선해양”을 발행하는 ㈜아태조선해양서비스 혹은 정보 제공자에게 귀속됩니다. 또한 본 정보서비스는 방법의 여하, 유·무상을 불문하고 계약자 이외의 제3자에게 양도 혹은 이용시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