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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세계 선박해체 감소세
등록날짜 [ 2013년05월19일 23시27분 ]

지난달 전 세계 노후 선박 해체량이 DWT나 척수 기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명확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Chinaship에 따르면, 지난 4월 전 세계 선박 해체매각 규모는 총 64척, 318만DWT로 전년 동기의 122척, 571만DWT보다 DWT기준 44.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탱커 해체 계약은 총 6척, 51만DWT, 평균선령은 24년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선령 19년의 아프라막스 1척, 평균 선령 27년의 핸디사이즈 탱커 2척, 선령 20년의 파나막스 1척 그리고 기타 탱커 2척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대부분이 파키스탄이나 인도의 해체설비에 매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벌커 해체는 총 23척, 152만DWT 규모로 평균선령은 28년으로 나타났고, 이 중 평균선령 31년의 핸디사이즈급이 가장 많은 7척, 20만DWT가 해체 처분됐고, 평균 선령 28년의 파나막스급 2척이 해체되는 등 주로 인도 해체설비에 매각됐다.

 

동 기간 컨테이너선의 해체 규모는 14척, 34,000TEU로 모두 4,500TEU급 이하의 피더 컨테이너선이며 평균 선령은 22년으로 중국이 1척을 매입한 것 이외에는 모두 인도 설비에 매각됐다.

 

지난 4월 한 달 간 파키스탄 해체 업계가 4대 선박해체 국가(파키스탄, 인도, 중국, 방글라데시) 중 가장 많은 총 136만DWT의 해체 선박을 매입했으며, 인도가 30척, 91만DWT로 그 뒤를 이었고, 중국과 방글라데시의 상황은 막상막하로, 각각 33만3천DWT, 33만DWT의 선박을 해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 파키스탄 해체업계가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체선가에 있어서는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4월 평균 탱커 해체선가가 LDT(경배수톤)당 440불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인도의 케이프사이즈 및 파나막스 벌커의 평균 해체매입 선가는 440불/LDT이며, 방글라데시는 425불/LDT로 나타나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하고 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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