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중국의 Guangzhou Wenchong Shipyard사가 2건의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동사는 중국의 CHEC Dredging사와 7,000m³급 자체추진 진흙 운반 바지선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은 체결과 동시에 바로 발효했다.
동 선박은 길이 101.7m, 폭 22m, 높이 9m로, 2014년 6월 인도 예정이며, 양사 간에 진행된 7번째와 8번째 선박의 건조 계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Wenchong Shipyard는 그리스 CAPE사로부터 2,2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추가 수주했으며, 역시 계약체결 즉시 발효했다.
동 선박의 길이, 폭, 높이는 각각 185m, 30m, 16.5m이며, 설계 흘수와 구조 흘수는 각각 8.5m, 9.5m이고, 19노트의 속도로 운항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