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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 中BC 발주 루머 시인?
등록날짜 [ 2013년05월14일 23시28분 ]

유럽의 대형 민영 화물운송 그룹 중 하나인 Global Maritime Investments(GMI)사가 최근 중국 소재 조선소에 총 5척의 캄사르막스 벌커를 발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동사가 중국 Jiangsu New Yangzijiang Shipbuilding사 및 Chengxi Shipyard사와 각각 82,000DWT급 신조선 4척 및 1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영국의 한 유력 브로커에 따르면 해당 신조선 가격은 척당 약 2,700만불 정도로 현재 시황 평균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그리스 Callimanopulos그룹 역시 Yangzijiang조선에 5척의 캄사르막스 벌커를 총 약 1억3,000만불 수준에 발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GMI사의 고위관계자는 이러한 루머에 대해 시인하지도, 부인하지도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동사는 현재 7척의 케이프사이즈, 24척의 파나막스 등으로 구성된 선대를 운항 중이며 그 중 일부는 Genco Shipping & Trading사 및 Navios사 등으로부터 용선한 선박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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