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현대글로비스와 포스트-파나막스급 자동차운반선(PCTC) 4척에 대해 곧 건조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노후화 선대 쇄신 프로그램 전략 하에 신조 투자를 단행하는 것으로 해당 선박은 친환경 디자인으로 건조되는 7,300CEU급이며 내년 납기 예정이다.
신조선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척당 약 7,000만불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외신을 통해 내년 인도 예정의 신조선 발주를 위한 논의를 예전부터 진행해 왔다며, 현재 계약 체결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 선주사는 현대삼호중공업에는 2013년~2015년 초 인도 예정의 7,300CEU급 및 6,300CEU급 PCTC선을 각각 3척 및 1척 발주하여 건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