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로추가 모바일모드
회사소개 | 구독신청 | 광고문의 | ENGLISH | 中文版
202410월24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기사 이메일 보내기 프린트하기
"신조선 발주환경 개선 중"
등록날짜 [ 2013년05월08일 23시21분 ]

전통적인 선박금융 시장이 여전히 경색되어 있고 선사들의 발주여력 역시 부정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연비’ 개선에 대한 수요로 Eco-ship 발주가 늘어나고 있으며 신조선 발주환경은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해운시황이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Eco-ship 신조선 발주는 끊이지 않고 있다”며 최근 중국 선주사인 China Shipping Container Lines(CSCL)사가 현대중공업에 세계 최대(18,400TEU급) 컨테이너선을 발주한 것은 ‘연비’가 중국의 ‘국수국조’(:國輸國造정책, 중국이 건조한 선박으로 중국 화물을 수송한다)를 무너뜨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011년 인도분 기준으로 선박금융은 과거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전통적인 은행차입 비중이 51%에서 19%로 감소된 반면, 선사들의 채권발행 비율은 5%에서 52%로 크게 증가했다고 지적하고, CSCL 역시 지난해 좋지 못한 실적을 보였음에도 Eco-ship 발주대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해외 Capital과 Fund는 용선사를 찾아 한국 대형 조선소와 선사를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더 이상 선박금융과 선사들의 발주여력을 두고 신조선 시장 회복을 부정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기사 이메일 보내기 프린트하기
본 정보서비스에 관한 지적소유권 및 모든 권리는 “일간조선해양”을 발행하는 ㈜아태조선해양서비스 혹은 정보 제공자에게 귀속됩니다. 또한 본 정보서비스는 방법의 여하, 유·무상을 불문하고 계약자 이외의 제3자에게 양도 혹은 이용시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