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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관, 해양플랜트산업 발전 모색
등록날짜 [ 2013년05월08일 04시50분 ]

2020년 3,200억불(:2010년 1,400억불)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해양플랜트 시장의 현황 파악과 기술교류 등을 통해 국내 해양플랜트산업 발전의 해법을 찾고자 하는 산업계와 정부의 노력이 해외 미국 휴스턴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휴스턴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의 해양장비 및 시추설비 전시회인 미국 ‘OTC 2013’ 행사에서 동남 지역 사업평가원 및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 협동조합 등의 주관으로 설치한 ‘한국관’의 개관식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인 이관섭 차관보를 비롯하여 새로이 신설된 ‘조선해양플랜트과’의 최규종 과장이 참석하여 테이프 커팅 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이날 저녁에는 휴스턴 현지 서울가든에서 저녁 7시부터 이 차관보 주재로 OTC 전시기업 대표들 및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먼저 산업통상자원부에 우리 조선해양업계의 숙원인 ‘조선해양플랜트과’의 신설을 축하하는 덕담이 오고 갔으며 앞으로 더욱 파이팅 넘치는 조선해양업계의 분발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후 간단히 간담회 참석자들의 자기소개에 이어 식사와 함께 업계의 현안 가운데 가장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 방안에 대해 재미 휴스턴 지역의 과학자를 주임으로 구성된 KOEA(Korean-American Offshore Engineer Association) 멤버들과 열띤 토론과 해법 제시 등으로 건설적인 의견이 오고 가는 가운데 필요에 따라서는 정부 관계자의 명쾌한 답변이 이어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신임 장관의 조선해양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중장기적인 전략으로 2020년 해양플랜트 분야 수주목표로 삼고 있는 800억불, 기자재 국산화율 50%, 엔지니어링 국내 수행 비율 60%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작성에 필요한 자문 및 조언 등이 이어지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 업체들에 대한 오일가스 메이저들의 이미지 등에 대한 실무자들의 경험담 및 조언 등이 격의 없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관섭 차관보는 국내외에서 바라보는 국내 해양플랜트산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외에도 정부에서 추구하는 ‘해양플랜트100대 전략기술’ 핵심과제(시추설비, FPSO, FLNG, Subsea/OSV)에 대한 설명 및 협조를 구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정부는 최근 조선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양플랜트 수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해양플랜트산업 발전이 국내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안정적 발전을 위해 긴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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