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소재의 Triyards사가 수심 최대 400피트 해역에서 운용 가능한 프리미엄 잭업 시추 리그 ‘TDU-400’ 디자인을 발표했다.
신규 개발된 동 디자인은 최대 220명이 거주 가능하고 풍속 100노트까지 견딜 수 있으며, 해수면에서 최대 32,500피트 깊이까지 시추할 수 있다.
Triyards사는 현재 몇몇 고객들과 TDU-400 디자인의 잭업리그 계약과 관련해서 논의 중으로 향후 몇 개월 이내에 해당 리그 첫 수주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동사의 Lionel Lee 회장이 미국 Houston에서 진행 중인 '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2013) 전시회'에서 말했다.
한편, 베트남 및 미국 Houston에 리그 건조 야드를 운영하고 있는 동 조선소는 2013년 말까지 싱가포르에 위치한 40만 평방피트 규모의 신규 조선소 운영을 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