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이 주력 컨테이너선대 노후화에 대비한 세대교체를 목적으로 1,103TEU급 신조 컨테이너선 1척을 추가 발주키로 했다.

지난 3월 일본 Kyokuyo Shipyard에 1,103TEU급 컨테이너선 1척 발주한 바 있는 흥아해운은 동 조선소에 추가로 동급 선박 1척을 2014년 8월 납기로 2,000만 달러에 발주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신규 선박투자는 흥아해운이 1,103TEU 신조 풀컨테이너선 1척을 BBC-HP(국적취득조건부나용선) 방식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오는 8일 BBC-HP 계약을 체결하여 2014년 11월 30일까지 선박을 인도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