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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아 탈질설비 해양플랜트 진출
등록날짜 [ 2013년05월05일 23시28분 ]

파나시아가 지난해 친환경기술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플랫폼지원선(PSV)에 PaNOx™, 파나시아 탈질설비(De-NOx SCR System)를 공급한 데 이어 최근 해양플랜트 설비에도 탈질설비를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탈질설비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해양플랜트 시장에 진출한 셈이다.

 

파나시아는 삼성중공업과 이 회사가 건조하는 Statoil社의 FSU(부유식 원유저장설비)에 대한 탈질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FSU는 북해 유전에서 시추한 석유를 저장하는 설비로 현재 가장 까다로운 규정과 절차로 알려져 있는 노르웨이 표준해양규정(NORSOK Standard)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파나시아는 탈질설비에 대한 국내외 특허 22건 등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발전 플랜트에 다수 설치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삼성중공업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삼성중공업과 기본설계 및 상세설계 기술 미팅을 통해 적용 여부를 타진하였으며, 품질 실사를 통해 검증을 완료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35개국에 구축되어 있는 파나시아의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Statoil社에서 요구하는 ‘24시간 이내에 A/S 및 Spare Part 제공’ 이라는 계약조건까지 만족시킴으로써 탈질설비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해양플랜트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한편, 파나시아의 이번 탈질설비 공급계약 체결은 협력회사 육성 및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로도 손꼽히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자사의 친환경 드릴십을 홍보하기 위해 미국 휴스톤에서 개최한 로드쇼에 파나시아가 함께 참여해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왔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파나시아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해양플랜트 핵심 기자재를 국산화하고, 원가절감과 납기단축 등 경쟁력 있는 공급망 관리(SRM)를 실현함으로써 파나시아가 진입 장벽이 높은 해양플랜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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