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 조선사인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SWS)사가 독일 선주사인 Neu Seeschiffahrt사로부터 케이프사이즈 벌커 2척을 수주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동 선주사는 180,000DWT급 벌커 2척을 척당 약 4,750만불에 발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납기는 2016년이며 추가발주 옵션 포함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Neu사는 지난 2011년에 동 조선사로부터 176K 벌커 2척을 인도받은 바 있다.
한편, 최근 노르웨이계 선주사인 Frontline 2012사가 동 조선사에 케이프사이즈 벌커를 척당 약 4,600만불 수준에 발주한 바 있으며 이후 선가가 약 3% 정도 오른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