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Yamal LNG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극지 운항용 LNG선 신조 프로젝트에서 오는 10일까지 두 번째 입찰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16척의 170,000CBM급 Arc-7 Ice-class 신조선을 발주하는 동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최근 선수 디자인과 연료탱크 용량 등 사양 변경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건조 선가 역시 당초 알려진 척당 3억 5,000만불보다는 다소 낮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 빅4 조선사와 일본의 두 조선사, 러시아 USC가 참여하는 동 신조 프로젝트는 현재 7곳의 선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입찰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연초에 협상 대상 조선사 및 선주사를 추릴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조금 지연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