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ls-Royce사가 최근 활어운반선(Live Fish Carrier) 관련 공급계약을 추가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활어운반선은 Rolls-Royce사의 'NVC 386'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페인의 Zamakona 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4년 초에 인도될 예정이다.
Rolls-Royce사는 선박 디자인 외에도 동 선박에 탑재될 Bergen C6 디젤엔진 2기, Hybrid Shaft Generator 1기 등을 포함한 디젤-전기 추진 시스템을 공급하게 된다.
동 활어운반선은 최대 400톤 가량의 활어를 운반할 수 있고 Rolls-Royce사의 추진 시스템을 탑재함으로써 연료 소모량을 저감한 것이 특징이다.
동 부문 최대 선주사인 Solvtrans사가 올해 6월 인도 예정으로 건조 중인 1번째 선박에 이어 최근 유사한 선형의 활어운반선 1척 및 옵션 2척을 추가 발주한 것으로, 옵션 2척이 추가 발주될 경우 이들은 2014년 말과 2015년 중반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