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TTS사가 중국 COSCO Shipyard그룹 산하의 COSCO (Qidong) Offshore사가 건조할 반잠수식 거주구 선박(Semi-submersible Accommodation Vessel) 1척에 탑재될 해양 크레인 2기에 대한 공급계약을 수주했다.
약 5,000만NOK(약 860만불) 규모의 해당 계약은 노르웨이 소재의 TTS Offshore Handling Equipment(TTS OHE)사 및 독일에 위치한 TTS Neuenfelder Maschinenfabrik(NMF)사 간의 협력을 통해 COSCO Qidong사와 체결한 것으로, 동일 사양의 해양 크레인 추가 공급과 관련한 2013년 9월 행사 만기의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납기는 2014년 3분기까지로 TTS OHE사가 40톤급 Knuckle Boom 크레인 1기를, TTS NMF사가 70톤급 Lattice Boom 크레인 1기를 제작하여 공급하게 된다.
한편, 동 반잠수식 거주구 선박은 COSCO Qidong사가 지난해 9월 유럽 Axis Offshore사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선가는 2억불을 소폭 상회하며 2015년 1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