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Qingshan Shipyard사가 최근 크로아티아 선주사인 Atlantska Plovidba사로부터 핸디사이즈 벌커 최대 4척을 수주했다.
해당 계약은 38,700DWT급 벌커 확정 2척 및 옵션 2척을 포함하며, 옵션 2척의 행사 만기는 각각 올해 11월 말 그리고 2014년 1월 말까지다.
확정분 2척의 납기는 2015년 3월과 10월로 각각 예정되어 있다.
계약선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동급 신조선 3척이 총 7,300만불 규모에 일본 조선사에 발주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Atlantska사는 최근 발주한 신조 핸디사이즈 벌커는 신규 선체 디자인을 바탕으로 건조되어 유사 선형의 기존 벌커 대비 연료 소모량을 대폭 감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