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해양플랜트 RDE&P(연구•개발•교육•생산) 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갈사만조선산업단지에 국내 최초로 해양플랜트 전문 산업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29일, 이규태 한국해양플랜트전문기업협회장, 이희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조유행 하동군수, 류현주 하동지구개발사업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해양플랜트전문기업협회 투자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는 향후 하동 갈사만조선산업단지에 회원사의 투자 증진과 체계적인 행정적 지원을 통해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상호협력을 위한 것이다.
향후 투자계획으로는 갈사만조선산업단지 육지부에 16만5천㎡(5만평) 규모로 (사)한국해양플랜트전문기업협회 회원사 15여개사 유치를 통해 1,000억원 이상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5월 24일 개별투자기업별 투자협약 MOU를 체결하고 올 하반기에 본격적인 분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현재 갈사만조선산업단지는 2015년 입주예정인 대우조선해양이 66만㎡를 분양, 계약하였으며 이번 한국해양플랜트전문기업협회의 투자유치로 세계 최고의 해양플랜트 RDE&P 클러스터 조성과 해양플랜트 관련기업을 집적화하는데 유리한 입지를 마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