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선주사인 Grieg Star사가 중국 민영조선사인 Sinopacific조선그룹 산하의 Yangzhou Dayang조선에서 63,000DWT 벌커 최대 4척 신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Camilla Grieg 대표는 동 조선사와 최근 63K BC 2척 및 옵션 2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신조선가는 척당 2,600만불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확정 2척은 2015년 납기 조건이다.
Grieg사 관계자는 최신 디자인으로 건조하는 이들 선박이 2012년 건조된 선박보다 연료 소모량이 17%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 선주사는 지난 2010년 말 동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던 58K BC 2척을 척당 약 3,000만불 수준에 리세일 매입하여 지난해 선박을 인도받은 바 있다.
또한 현재 현대미포조선에서 49K 오픈해치 BC 10척 신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이들 선박은 척당 약 4,700만불에 발주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