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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C, 사업 구조조정 박차
등록날짜 [ 2013년04월28일 23시43분 ]

중국선박중공집단(CSIC)은 지난 한 해 동안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해, 비조선 영역의 영업수익 점유율이 42.15%에 달했으며, 특히 Offshore, 에너지 교통 설비 그리고 과학기술 산업 등 비조선 영역의 빠른 발전은 조선업의 전반적인 불경기로 인한 이익 감소를 일정 부분 상쇄하였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이익 성장 영역으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CSIC사가 지난 25일 발표한 2012년 연간 보고서 및 2013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동안 동사의 영업수익은 585억 1백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2% 감소했으며, 이익 총액은 44억 5백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6.45% 감소했고, 순이익은 35억 6,5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66% 감소했다.

 

이 중 모회사 순이윤은 35억 7,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2년 동사의 수주 총액은 554억 6백만 위안으로 2011년 대비 3.23% 증가했으며, 작년 연말 기준 수주잔량 총액은 644억 6,400만 위안으로 나타났다.

 

사업별로 보면, 조선, 선박수리 그리고 선박기자재 사업의 수입이 57.85%를 차지하여, 전년도 79.91%대비 확연하게 감소한 것이 눈에 띄었으며, 이 중 조선업이 39.22%로 구조 최적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선 산업이 계속 침체된 가운데 CSIC사는 사업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했으며, 자회사를 전폭 지원하여 비조선 사업의 "제한적이며, 상호 연관적이고, 다원화된" 발전과 Offshore 및 에너지 교통 설비 등 영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동사의 Offshore 영업수익은 7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06% 증가했으며, 에너지 교통 설비 및 기타 사업의 영업수익은 12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한편, 2013년 1분기에는 구조조정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추세로, Offshore 사업의 수주 총액이 136억 9,000만 위안으로 전체의 51.59%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0%p 증가했고, 2013년 3월 말 기준 Offshore 사업 수주잔량 총액이 286억 1,200만 위안으로 전체의 39.52%를 점유하며 전년대비 24%p 증가했다.

 

또한 2013년 1분기 동안 동사의 조선/수리/개조업과 선박기자재 사업의 신규 수주량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1%p, 13.65%p 감소했으며, 2013년 3월말 기준 수주잔량의 점유율도 각각 16.73%p, 5.0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기간 조선/수리/개조업과 선박 기자재 사업의 수주계약 총량이 약 46% 감소하여 동사의 사업구조 최적화 작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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