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주사인 Wisdom Marine사가 일본의 Namura조선 및 Kawasaki중공업과 곧 벌커 건조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Wisdom사는 선대확장 전략 하에 최근 이사회에서 신조발주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해당 안건은 Namura에 척당 약 2,300만불의 34,000DWT급 벌커 2척을, Kawasaki에는 선가 2,700만불 상당의 55,000DWT급 벌커 1척을 발주하는 것으로 납기는 2015~2016년 예정이다.
또한 동 선사는 최근 복수통화(multi-currency) 신디케이트론을 체결, Bank of Taiwan을 포함한 대만 소재 은행 6곳으로부터 총 5,920만불 및 119억엔을 융자받았다.
신디케이트론의 만기는 8.5년으로 캄사르막스 벌커 2척, 파나막스 1척 및 수프라막스 3척의 건조 대금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