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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 100대 기술 선정
등록날짜 [ 2013년04월26일 00시08분 ]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양플랜트 100대 전략 기술을 선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해양플랜트산업 기술 로드맵”을 수립·발표했다.

 

이번 기술 로드맵은 지난해 산업부가 발표한 "해양플랜트산업 발전 전략(‘12.5월)"을 이행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해 수립한 것으로, 해양플랜트산업 발전 전략 주요 내용은 해양플랜트 수주액 증대(‘11년 257억 달러 → ‘20년 800억 달러), 기자재 국산화율 제고(‘11년 20% → ‘20년 50%), 엔지니어링 국내 수행 비율 제고(‘11년 40% → ‘20년 60%) 등이다.

 

해양플랜트 세계 시장 규모는 지난 ‘10년 약 1,400억 달러(해상플랫폼 372억 달러, Subsea 450억 달러 등)에서 ‘20년 약 3,200억 달러(해상 749억 달러, Subsea 1,165억 달러 등)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주요 먹거리산업이며, 특히 최근의 조선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양플랜트 수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해양플랜트는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안정적 발전을 위해서 긴요하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해양플랜트 기술 로드맵 수립과 100대 전략기술 선정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약 10개월간 조선사, 대학, 연구소, 석유공사 등 전문가 약 50명으로 기획위원회(위원장: 한국해양대 조효제 교수)를 구성, 운영하였다.

 

100대 전략기술(총 101건)에서는 해양플랜트를 ▲드릴십/시추리그, ▲FPSO, ▲LNG-FPSO/FSRU, ▲Subsea/OSV 등  4대 분야로 나누고, 개발 난이도 등에 따라 단기(3년 이내, 30건), 중기(5년 이내, 57건), 장기(5년 초과, 14건)로 구분했다.

 

4대 기술 분야 가운데 드릴십/시추리그 분야는 시추 파이프 핸들링 시스템 등 28건의 기술로 이루어지며 현재는 미국, 노르웨이 업체가 독점하고 있다.

 

FPSO 분야는 극지용 FPSO 설계기술 등 21건의 기술로, 특히 극지 원유개발 수요 증가에 따라 극지용 FPSO의 선가는 일반 FPSO보다 2배 이상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LNG-FPSO/FSRU(일명 ‘FLNG’) 분야는 액화시스템 및 엔지니어링 기술 등 26건으로 통합시스템의 기본·상세 설계기술 및 관련 기자재 등으로 구성된다.

 

Subsea/OSV 분야는 URF(Umbilical, Riser, Flowline) 설치시스템, 심해(3,000m급) 설치선 표준선형 설계 등 총 26건의 기술로 이루어진다.

 

산업부는 금번에 수립된 기술 로드맵에 따라 100대 전략 기술을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해양플랜트 산업 육성과 기자재 국산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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