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Coastal Contracts 조선그룹이 최근 해양지원선(OSV) 7척 및 유류바지선(oil barge) 2척을 수주했다.
이들 신조선 9척의 계약선가는 총 약 4억3,400만MYR(1억4,200만불) 상당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Coastal Contracts사의 수주잔고는 7억2,000만MYR로 늘어났다.
OSV 7척 중 해양예인지원선(AHTS) 1척은 노르웨이의 Vega Offshore사가 발주한 것으로 인도 후 브라질 Petrobras사에 용선될 예정이라고 동 조선사가 밝혔다.
또한 나머지 6척 중 플랫폼지원선(PSV) 4척은 네덜란드 및 서아프리카 소재 선주사로부터 수주하였으며, Utility Support Vessel 1척 및 Support/Maintenance Ship 1척은 각각 말레이시아 및 이탈리아 선주와 신조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신조선 9척은 모두 2013~2014년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