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사인 Yang Ming Marine Transport사의 벌커 부문 자회사인 Kuang Ming Shipping사가 신조 수프라막스 벌커 최대 4척을 일본 조선사에 발주할 계획이다.
Kuang Ming사는 최근 신조선가가 급락한 기회를 틈타 올해 안으로 건조계약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며, 최근 공시를 통해 2015~2016년 인도 예정의 수프라막스 벌커 확정 2척 및 옵션 2척을 발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사 관계자는 "이번 신조 프로젝트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몇몇 일본 조선사를 방문할 것 같다"며, "58,000~61,000DWT급의 친환경 선박을 물색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신조선가 수준에 맞춰 척당 약 2,700만~2,800만불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