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장의 FMC Technologies사가 2013년도 1분기 매출액이 16억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FMC사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동 기간 총 18억불을 수주하며 동사 총 수주잔량은 54억불로 확대되었다.
부문별로는 Subsea Technologies가 12억불, Surface Technologies가 4억4,900만불, Energy Infrastructure가 1억3,400만불을 수주하며, 수주잔고는 각각 46억불, 5억2,200만불 및 2억9,200만불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Subsea Technologies, Surface Technologies 및 Energy Infrastructure 각 부문별 1분기 매출액은 11억불, 4억2,200만불 및 1억3,600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22%, +12% 및 -1%의 변동을 보였다.
특히 Subsea Technologies 부문 영업이익은 9,940만불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John Gremp 회장은 “지난 1분기 수주 실적에 힘입어 2013년은 기록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Surface Wellhead 사업의 경우 지난 분기 강세를 보였으며, 중동 및 유럽에서의 수주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속해서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