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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2012년 성장세 지속
등록날짜 [ 2013년04월24일 23시38분 ]

미국선급협회(ABS)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연례총회를 갖고 2012년 실적을 발표했다. 

 

ABS의 Robert D. Somerville 회장은 “글로벌 경제 및 해운·해양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기록적인 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ABS 입급 전체 선박 규모는 총 1억9,350만GT에 이르며 전년도 대비 4% 이상 늘어났고, 글로벌 신조선 발주잔량의 21% 상당이 ABS 입급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또한 ABS 입급 전체 선박 중 선령 10년 이하 비중은 약 70%로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고 덧붙였다.

 

ABS의 Christopher J. Wiernicki 사장은 “우리는 2012년 GT기준 입급선박 톤수 및 입급 예정 신조선 수주량에서 각각 2위 및 1위의 성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ABS는 지난해 몇몇 부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신조 컨테이너선 시장점유율의 성장세를 계속하여 초대형 컨테이너선 29척을 포함하여 시장점유율 26%를 기록했다.

 

LNG선 부문에서도 기존선의 22%, 신조선 발주잔량의 35% 입급 점유율을 기록하며 정상을 지키고 있다. 벌커 시장에서는 지난해 기존 선대의 동사 입급 점유율이 전년도 대비 11% 증가했으며, 약 900만GT 규모의 입급 예정 선박을 확보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ABS는 해양 부문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ABS 입급의 잭업 리그가 총 13기 인도됐고, 신규 60기를 수주했다.

 

특히 신조 드릴십 수주에 주력하여 지난해 발주된 총 31척 중 23척이 ABS 입급 하에 건조될 예정이며, 2012년 말 세계 전체 드릴십 발주잔량의 68%에 해당하는 51척의 드릴십 발주잔량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시장에서는 기존 설비의 43%를 입급했고, 신조 발주잔량의 35%을 확보하며 지난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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