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bishi중공업의 Tsukuda Kazuo 이사 상담역(Senior Executive Adviser)이 일본조선공업회(SAJ)의 제34대 차기 회장으로 내정되었다.
오는 6월 개최될 SAJ 정기 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정식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Kazuo씨가 SAJ 회장으로 임명된다면 2005~2007년 제30대 회장직을 맡은 Takashi Nishioka씨 이후 처음으로 Mitsubishi중공업 출신이 회장을 맡게 된다.
한편, Tsukuda Kazuo 이사는 1968년 도쿄대학 공과대학의 해양 기계 엔지니어링 고급학위를 수료한 이후 Mitsubishi중공업에 입사했다.
이후 1995년 Takasago 제작소 부소장, 1999년 Nagoya Machinery Works의 제작소장(이사), 2002년 해외전략 본부장 및 산업기기 사업부장, 2003년 대표이사 사장, 2008년 이사회장 등을 거쳐 올해 4월부터 Mitsubishi중공업 이사 상담역으로 선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