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로추가 모바일모드
회사소개 | 구독신청 | 광고문의 | ENGLISH | 中文版
202410월24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기사 이메일 보내기 프린트하기
Valemax, 中입항 논란 증폭
등록날짜 [ 2013년04월23일 00시26분 ]

브라질 광산업체 Vale사의 40만DWT급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인 ‘Vale Malaysia’호가 최근 중국 Lianyunggang에 입항 후 2일간 머물렀으나, 중국 교통부의 명확한 비준을 얻지 않고 입항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선주협회는 현재 중국의 국가발전개발위원회와 교통운수부 그리고 Lianyunggang 항만 사무국에 항의서를 보낸 상태이며, 현재 국가발전개발위원회의 관련 부서는 교통운수부에 동 안건에 대해 조사하도록 통지한 상태로 중국 선주들의 항의는 당분간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 선박은 Lianyunggang 입항 이전에 필리핀에서 약 17만톤 가량의 일부 철광석을 내리고, 나머지 약 23만톤의 철광석을 싣고, 30만DWT급 벌커의 입항이 가능한  Lianyunggang에 입항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한 중국의 업계 인사는 이번 Vale사 VLOC의 입항이 중국 정부를 한번 떠보기 위함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중국의 선주들은 다른 방법을 통해 경쟁력 제고를 시도해야지 계속해서 Vale사를 막는 것은 모두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안겨줄 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Vale사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 인사는 Vale사가 ‘Vale Malaysia’호가  Lianyunggang에 입항하는데 있어 모든 절차와 수속을 마친 상태였다고 전해왔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기사 이메일 보내기 프린트하기
본 정보서비스에 관한 지적소유권 및 모든 권리는 “일간조선해양”을 발행하는 ㈜아태조선해양서비스 혹은 정보 제공자에게 귀속됩니다. 또한 본 정보서비스는 방법의 여하, 유·무상을 불문하고 계약자 이외의 제3자에게 양도 혹은 이용시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