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Jiangsu Hantong Ship Heavy Industry사가 독일 선주사인 Peter Dohle사로부터 38,800DWT급 시리즈 벌커 최대 5척을 수주했다.
지난 19일 체결한 해당 계약에는 확정 3척 및 옵션 2척이 포함되어 있으며, 선가를 비롯하여 금융조건 등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다.
이들 핸디사이즈 벌커 5척은 중국의 Shanghai Merchant Ship Design & Research Institute(SDARI)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건조되며, 2015년 2분기부터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Jiangsu Hantong사는 올해 현재까지 총 12척의 신조선을 인도했으며 친환경 디자인의 선박 건조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동 조선사는 이달 초 일본의 Nisshin Shipping사로부터 64,000DWT급 벌커 최대 5척을 수주했다.
울트라막스급으로서 신조선가는 알져지지 않았으나 브로커업계에서는 척당 약 2,400만~2,500만불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