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영 에너지업체인 Petrobras사가 ‘제3차 해양지원선(OSV) 선대쇄신’ 계획의 일환으로 플랫폼지원선(PSV) 및 유회수지원선(OSRV, Oil Spill Recovery Vessel) 총 23척을 신조 발주했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당 선박은 'PSV 4500' 및 'OSRV 750' 디자인을 바탕으로 현지조달비율 60%를 충족시켜 브라질에서 건조될 예정으로, 선박 규모 및 기존 예산을 미루어볼 때 매력적인 선가에 발주되었다고 Petrobras사는 전했다.
이번 OSV 대규모 신조 투자는 동사의 3차 선대쇄신 계획 가운데 네 번째 발주로, 올해 6월 그 다섯 번째로 OSV 24척을 추가 발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3차 OSV 선대쇄신 계획에 따라 Petrobras사는 2014년까지 총 146척의 신조 OSV를 브라질 조선소에 발주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