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조선사인 Wilson Sons Group이 지난 18일(현지시간) Guaruja 지역에 신규 Guaruja II 조선소 준공식을 갖고 공식 가동에 들어갔으며 이를 통해 동 그룹의 선박 건조 규모를 2배 정도 확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총 투자금액은 6,000만불이며, 폭 26미터, 길이 135미터의 드라이 도크에서 플랫폼지원선(PSV), 해양예인지원선(AHTS), 파이프/해저케이블 설치 지원선(PLSVS, Pipelaying & Submarine Cable Supply Vessel), 유회수지원선(ORSV, Oil Recovery Supply Vessel)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선형/선종을 건조할 계획이다.
동 신규 조선소의 연간 건조능력은 5,500톤 규모로, Wilson Sons사는 신규 조선소 설립으로 건조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해양 및 함정 부문의 수요를 충족시키게 되었다며 추가적으로 선박 수리 작업을 병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