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장 General Electric(GE)사의 Power Conversion 부문이 LNG선 총 3척과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1기에 대한 전력 및 추진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동사는 현대중공업이 Hoegh LNG사로부터 수주하여 건조하는 LNG-FSRU 1기에 탑재될 추진 시스템을 비롯하여, 동 조선사가 건조 중인 Tsakos Energy Navigation사의 LNG선 1척에 대한 전력 및 추진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뿐만 아니라 GE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중인 Maran Gas Maritime사의 신조 LNG선 2척에도 전력/추진 시스템을 공급한다.
특히, 총 3척의 LNG선에 탑재될 전력/추진 시스템에는 발전기 4기, Propulsion Converter 2기, 추진 모터 2기, Distribution Transformer 4기, Switchboard, 원거리 제어장치 등이 포함되며, 이 외에도 GE사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엔지니어링, 시운전 보조 작업을 담당한다.
한편, GE Power Conversion은 최근 계약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26척의 LNG선과 FSRU 5기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지난 6개월 간 총 약 8천만 달러 상당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