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업황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 유망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개발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는 중소형 조선사 및 조선기자재 기업의 사업 다각화 및 업종 전환 등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기술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사업을 도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남에 소재한 조선해양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성능 평가 및 인증 지원 등 생산현장에서 애로가 많은 기술개발 분야와 선박 수주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 및 미디어 홍보 등 시장관리 분야로 구분해 추진된다.
주관은 전남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맡고 전남도에서 대불국가산단에 유치한 조선분야 전문기관인 중소조선연구원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참여해 효율적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