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17일, 약 806억원(7,200만불) 상당의 84,000CBM급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에 신규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동사는 “중장기 선박 확보와 영업력 확대를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SS해운은 이번 투자와 관련한 계약을 오는 22일 체결할 예정이며 2014년 9월 30일까지 선박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KSS해운으로부터 84,000CBM급 VLGC 1척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KSS해운은 17일 1척의 VLGC를 10년간(2014년 9월 30일~2024년 9월 30일) 화주(E1사)에게 제공하여 LPG 화물을 운송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