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조선사인 Visentini사가 미국의 Nordana사로부터 차세대 다목적 RoRo선 1척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선박의 신조선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납기는 2014년 5월까지다.
Nordana사는 선대 쇄신 프로그램 하에 첫 신조선을 발주하였으며, 향후 지중해-아메리카대륙 항로를 운항하는 기존 RoRo선을 2014년 말까지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11,000DWT급(Capacity 2,600 Lanemeters)의 해당 선박은 동 조선사와 Naos Ship & Boat Design사가 Nordana사와 협력하여 개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건조되며, 특히 선체 설계 및 최신 기자재는 선박의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CO2 등 유해물질 배출량을 감축한다.
또한 운항속도를 높이고 기존 선박 대비 Capacity를 약 35% 확대하며 엔진 효율성을 향상시켜 연료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