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Mitsui조선이 2012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에 순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001년도 이후 11년도 만에 적자를 기록하게 되는 것으로 동 조선사의 기존 전망치는 순이익 90억엔이었으나 손실 계상의 영향으로 173억엔 적자로 하향 전망하였으며, 2011회계연도는 178억8,000만엔의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2012년도 매출액과 관련해서 Mitsui조선은 기존 5,900억엔에서 소폭 하락한 5,700억엔으로 전망치를 낮췄다.
또한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은 엔화 약세로 각각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40억엔 및 70억엔 상향 조정된 240억엔 및 260억엔으로 예상되나, 이는 여전히 전년도 대비 24% 및 20% 감소한 것이다.
한편, Mitsui조선은 손실 계상을 바탕으로 임원 및 관리자들의 월간 보수를 감액한다는 방침으로, 원가 절감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