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선급협회(RINA)가 지난 2012년 시황 침체 속에서도 연결 실적이 전년도 대비 개선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약 2억8,000만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2011년 대비 23% 증가하였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30만 유로에 달했다.
RINA 관계자는 2011년 자국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업체인 D'Appolonia사를 인수한 이후 지난해부터 실적 상승으로 그 결실이 나타나게 됨과 동시에 세계 53개국에 150여개의 사무실, 2,100여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중대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RINA는 2013년도 매출액으로 2억9,500만 유로를 전망하였으며 보다 활발한 투자 활동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Ugo Salerno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사업다각화, 경쟁력강화, 혁신을 통해 RINA Group이 보다 통합적인 조직으로 변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