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조선해양기자재업계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그린 조선해양플랜트 해외인증 기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지난 4월 1일까지 모집하였으며, 16일에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식 및 기술지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사업은 부산광역시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서,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원스톱 해외인증 획득 기술지원 체계 구축, 선급 형식승인 1:1 맞춤형 기술지원 체계 구축, 국제공인시험서비스 통합형 컨설팅지원체계 구축이 있다.
총 사업비는 18억원(지방비 8억, 민자 10억)이며, 사업기간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4년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주)경진화이바 등 27개사이며, 우수한 조선해양기자재에 대해 노르웨이선급(DNV), 영국선급(LR) 등 세계 7대 선급 인증과 유럽통합인증(CE), 국제방폭인증(IECEx) 등의 해외인증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녹산연구원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 및 기술세미나는 한국선급(KR)의 선급 및 유럽 CE Mark 제품인증 제도, KOMERI의 공인제품인증기관(KAS) 및 KOMERI Mark Scheme 소개, 2013년(1차년도) 그린 조선해양플랜트 해외인증 기업지원사업 협약식의 순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