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최근 동사 최초로 주스운반선 건조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선박은 스위스 주스운반 선사인 Atlanship S.A.사로부터 수주한 23,000DWT급 Fruit Juices Carrier로서 동 선종은 주로 유럽 조선소에서 건조해 온 특수선에 해당한다.
동 조선소는 작년 7월 Atlanship사로부터 주스운반선 2척을 수주하였으며, 최근 1호선에 대한 강재절단을 실시했다.
해당 선박은 전체 길이 170m 규모로, 냉각 시스템과 단열 구조를 가지는 5개의 냉장 화물창에 14개의 스테인리스 독립 화물 탱크가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