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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채권단 공동관리 돌입
등록날짜 [ 2013년04월09일 23시32분 ]

STX조선해양이 9일부터 채권단 공동관리 체제로 들어갔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전일까지 채권은행 7곳으로부터 STX조선해양 자율협약 체결과 관련한 동의서를 모두 받았다.

 

이에 따라 STX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채권단 공동관리 체제가 이날부터 본격 가동, 채권단은 이르면 내주부터 정밀실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실사는 약 2~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채권단은 6월 30일까지 STX에 대한 채무상환 유예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일종의 마이너스통장과 같은 성격인 한도성 여신거래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당장 이날 만기가 돌아온 약 1천억원의 회사채는 산은이 긴급자금을 지원해 상환토록 하고, 추후 채권 은행별 채권비율에 따라 사후 정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STX조선은 내달 4일과 5일 각각 1천억원과 2천억원, 6월 8일 2,700억원 등 총 5,700억원의 공·사모사채의 만기를 맞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자금 지원 여부는 추후 채권단 회의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채권단은 자산·부채에 대한 정밀실사를 진행한 뒤 채무재조정, 자산매각 및 구조조정, 유동성 공급 등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STX조선해양과 정식으로 자율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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